전체 글1 두부부침 한 접시, 담백해서 더 좋은 집밥 요즘은 기름진 음식보다 담백한 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. 그래서 냉장고에 있던 두부 한 모 꺼내서 부쳐 먹었습니다. 두부는 가격도 부담 없고, 속도 편해서 참 고마운 재료지요. 별다른 기술 없어도 그럴듯한 한 접시가 나오니 살림하는 사람에겐 참 효자 식재료입니다.물기 제거가 중요해요두부는 그냥 부치면 물이 많이 나와서 잘 부서지잖아요.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빼주면 훨씬 단단하게 부쳐집니다. 소금도 이때 살짝 뿌려두면 간이 은은하게 배어요. 이런 작은 과정이 맛을 좌우하더라고요.노릇하게 굽는 재미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. 조급하게 뒤집지 않고 한 면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.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. 단순한데도 참 먹음.. 2026. 2. 26. 이전 1 다음